모돈의 포유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에스비신일(주)(대표이사 홍성택)의 새로운 사료첨가제 '뉴트리패스M10'이 농장 성적 향상에 탁월한 효과로 양돈농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포유돈은 농장 성적 관리의 핵심으로 일컫어진다.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로 교배에 실패하거나 여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모돈과 자돈이 질병에 쉽게 노출되면서 번식성적이 저하되는 일은 양돈농가들이 흔히들 겪는 사례이다. 

포유 중인 모돈은 높은 신진대사를 요구한다. 모유 생산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섭취 에너지의 결핍은 체내 비축 에너지의 동원을 야기한다. 이는 모유를 생산하기 위한 체내 비축 에너지의 효율(90%)이 사료 섭취 에너지 효율(72%)보다 높기 때문이다.

특히 고능력 모돈일수록 임신과 포유기간 심하게 고갈된 체력으로 산차 증후군과 산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태반과 배아 성장에 필요한 핵산과 단백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좀 더 높은 수준의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에스비신일의 '뉴트리패스M10'은 콩에서 추출한 특수 단백질과 메티오닌, 미량 미네랄 등이 함유된 번식 전용 사료첨가제이다. 

특히 메티오닌은 돼지에서 제한-아미노산으로 외부로부터 반드시 공급되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근육·기관·피부·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 합성의 첫 단추이다. 

미네랄의 경우 주요 성분은 사료를 통해 충분히 공급되지만, 미량 미네랄은 농가에서 간과하기 쉽다. 산차 증가에 따라 소실된 미량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것은 농가의 생산성적을 올리는 중요한 '키(KEY)'가 될 수 있다. 

'뉴트리패스M10'을 분만을 반복하는 다산성 모돈에 적용하면 △유량 증가 △유단백 증가 △체세포수 감소로 인한 유질 개선 △발굽질병 예방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돈에게 함께 급여할 경우 식이성 설사 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