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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림 없이 튼튼한 1.2T 두께의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
BY 피그앤포크한돈2023.12.12 08: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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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T 두께의 SUS304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 up


# 투비 재질 채택... 눈부심 방지로 돼지 스트레스↓


# 손잡이 등 부속품 자체 제작, 사이즈별 맞춤 시공

 

뒤틀림 없이 밀폐력이 우수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돈사전용 방화문을 공급하는 업체가 있어 양돈농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50년간 방화·방음문, 스텐대문 등을 공급하고 있는 진양방화문(대표 채석우)이다.

 

▲ 채석우 진양방화문 대표가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 채석우 진양방화문 대표가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채석우 대표는 지난 10여년 전부터 양돈농가에게 꾸준하게 뒤틀림과 내부식 없이 견고하게 제작된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특히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은 1.2T 두께의 SUS 304 투비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진양방화문 채석우 대표는 "SUS의 30계열 중에서도 투비 재질을 채택해 돼지의 눈부심 현상을 방지해 스트레스를 줄였다. 투비 재질은 원료 자체가 끈끈해 작업이 용이하지 않지만 돈사 전용으로 사용하기에 더없이 견고한 재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문틀 4면을 자체 용접을 통해 기존 접착식으로 제작되는 문과 다르게 문틀의 모서리가 풀리지 않고 마모가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돼지가 부딪치거나 바람 등 강한 충격에도 버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 (좌측) SUS 304 계열 투비 재질, (우측) SUS 304 계열 미러 재질 (사진 / 곽상민 기자)
▲ (좌측) SUS 304 계열 투비 재질, (우측) SUS 304 계열 미러 재질 (사진 / 곽상민 기자)

채 대표는 "기존에는 1.5t 두께를 사용했지만 농가에서 가격에 부담을 느껴 돈사에서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면서도 기능의 문제가 없도록 최소한의 두께 1.2t 재질을 고집하고 있다"며 "네오프렌을 더해 완벽한 밀폐가 가능해 돈사 내부에 온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 진양방화문이 공급하고 있는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에 들어가는 손잡이 부속품 (사진 / 곽상민 기자)
▲ 진양방화문이 공급하고 있는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에 들어가는 손잡이 부속품 (사진 / 곽상민 기자)

또한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은 표준규격(1,000×2,100 / 900×2,100) 외에도 농가가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제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방화문에 들어가는 손잡이와 스텐돌쪽도 SUS304 재질로 자체 제작하고 있다.

 

한편 '돈사전용 스텐 방화문'은 한돈혁신센터 외 다양한 한돈농가에 보급되면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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