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분만틀에서 높이 100mm 가량 높여… 모돈의 등 상처 예방

# 분만틀 날개 각도 더 넓혀… 같은 공간 대비 더 편안한 자세 취해

축산종합유통 전문기업 (주)태우축산(대표이사 최영호)이 모돈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분만스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태우축산의 분만스톨은 기존 900mm에서 1,000mm로 높이를100mm 가량 높여 고산차 모돈의 등이 스톨 보호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분만스톨 급이기 부분과 위/아래 설치된 니플도 100mm 가량 높아져 모돈의 사료 및 물 섭취량이 크게 개선됐다.

태우축산 최영호 대표이사는 "분만틀의 높이를 높이면서 고산차 모돈의 등이 스톨에 부딪히는 현상을 방지하고, 분만틀 위로 머리가 나오지 않아 머리 끼임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만틀의 높이가 높아진 가운데 윗니플 위치도 높게 새롭게 조정했다. 이에 따라 포유모돈이 물을 섭취할 때 모돈의 머리가 윗쪽으로 향하게 되면서 급수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결과적으로 모돈의 입가 주위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물 허실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톨 옆 지지대와 날개부위 각도를 더 넓게 설계하면서 모돈이 누웠을 때 급하게 주저 앉는 현상을 방지해 압사사고를 예방하고, 같은 공간 대비 더 편안한 자세로 포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 대표이사는 "같은 공간의 스톨을 두고도 각도를 넓혀 누웠을 때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 포유모돈이 더 편안한 자세로 포유하거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끝에 탄생한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태우축산이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절약형 워터컵도 음용 시 돼지 코가 물에 잠기는 구조로 설계해 물 장난 방지 및 물 절약에 크게 기여하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절약형 워터컵은 음용 시 머리를 흔들지 못하게 설계되어 물 장난을 예방함으로써 80%의 물 허실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

절약형 워터컵은 △특대 27.5cm(웅돈/모돈) △대형 21.5cm(모돈/비육) △중형 18.5cm(비육/육성) △소형 15.5cm 4가지 유형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