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트리센(대표이사 서만형)은 지난 7월 17일 ‘AI 스마트 축산사업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공동활용, 신규 사업기회 발굴 및 사업 활성화 추진’을 위해 (주)케이티(대표이사 김영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산농가에 생산성 효율과 시스템 표준화라는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의 △자동 환기 △온·습도 및 냉난방 관리 △가축분뇨처리 등 환경 IoT 데이터와 엠트리센의 △체형분석 △분만시간 △기립 횟수 등 축산 생체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데이터가 활용될 예정이다.
엠트리센은 KT와의 협약을 통한 환경 IoT 데이터와 축산 생체 데이터의 결합은 출하일령 단축, 분뇨에 따른 냄새제거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돈장의 사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번식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작업환경 개선, 사육 공정, 사료 재고 관리 등 ‘AICT 기반 스마트 돈사’ 시스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만형 대표이사는 “KT와의 협약은 국내 양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AI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트리센은 분만 모돈을 위한 딥아이즈(Deep Eyes)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분만 알림, 행동 패턴 분석(기립 횟수)으로 분만 예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 모돈을 위한 3D Depth 카메라 활용 실시간 체형 측정 시스템인 '딥스캔(Deep Scan)'과 체형 데이터 기반 최적의 영양 공급을 위한 딥피드(Deep Feed) 기술로 디지털 축산을 선도하고 분만 시 난산·사산의 위험을 줄여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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